"무스부(むすぶ) 광주", 한일 음식으로 마음을 잇다
작성일2026-07-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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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무스부(むすぶ) 광주", 한일 음식으로 마음을 잇다
광주에 거주하는 일본인들과 광주 시민들이 한국과 일본 음식을 함께 만들며 교류하고 친목을 다지는 모임 "무스부(むすぶ) 광주"가 매월 한 차례씩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.
지난 7월 5일 열린 이번 모임에서는 한국 음식 만들기가 진행됐다.
메뉴는 어느 나라 사람이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김밥, 전 4종(파전, 육전, 소세지전, 애호박전), 그리고 떡볶이 2종(고추장 떡볶이와 짜장 떡볶이)이었다.
한국인 참가자들이 주도적으로 조리법을 알려주면, 일본인 참가자들이 그 지시에 따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시간을 보냈다.
이 모임을 이끄는 다나카 모에(전남대학교 석사과정 유학생)는 모임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.
"광주에 살면서 아는 사람 한 명 없이 힘들게 지내는 외국인들을 보며, 우리나라(일본)에서 온 사람들에게도 좋은 일이든 슬픈 일이든 함께 나누고 서로 도울 수 있는
일본 사람이나 한국 사람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 모임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"고 밝혔다.
매월 1회 모임을 갖는 무스부 광주는 다음 달에는 일본 간식으로 '말차'와 '화과자'를 만든다고 한다.
벌써부터 군침이 돌며 다음 모임이 기대된다. ^^